[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모든 애환을 뒤로하고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붉은 닭의 해’라며 덕담을 나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난다. 언제나 그렇듯 올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1년을 보낸다. 올 한해는 국·내외 적으로 격동과 파란의 연속이었다.
첫 여성대통령 헌정사상 첫 파면, 5.10 조기대선,中 사드보복 유통업계 직격탄,北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위기감 고조, 11.15경북포항 규모 5.4 지진발생 사상첫 수능연기,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등 국민들이 하루도 편한 날이 없을 만큼 불안 속에 보낸 한해였다.
이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대립과 갈등, 그리고 모두가 힘들었던 일들을 울릉도 북면의 너무나 아름다운 공암 일몰을 바라보며 모두 날려 보내자. 그리고 대망의 무술년(戊戌年)황금의 해를 우리함께 맞이하자.
30일 오후 5시7분 울릉도 북면 천부에서 바라본 공암 일몰. 관광객들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해가지는 이곳 낙조를 바라보며 가는 해를 아쉬워했다. (사진=전 동해해경 조병양 울릉파출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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