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ㆍ글로벌 경쟁력 보유 ‘신보스타기업’ 7년간 110개 사 최저보증료ㆍ우대금리 등 지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11개사를 2017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신보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19일 신보에 따르면 올해 총 48개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등 대내외 전문가가 심사를 했으며 11개사를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발했다. 신보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최저 보증료(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한 회사채 발행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신보스타기업’은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강소기업들이라는 것이 신보의 설명이다. 이중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업체인 쎄믹스는 관련 독자 기술을 보유해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휴대폰 모바일 제품용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유니엘플렉스는 매출급감으로 인한 적자를 극복하고 신보의 지원으로 재기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밖에 미래테크(건축 자재), 한독테크(주행모터용 동력전달장치), 울프(스팀드럼), 다우실란트산업(건축용 실리콘), 지티원(어플리케이션), 진영전기(자동차부품), 엔티렉스(전자부품ㆍ로봇), 엠프로텍(엠프로텍), 한국상용트럭(특장차 가변축) 등 제조ㆍ서비스업체도 신보의 지원을 받게 됐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이중 3개사가 코스닥에, 1개사가 코넥스에 상장됐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스타기업이 혁신성장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보의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의 사례가 많은 중소기업인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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