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부가 투기판이 된 가상화폐에 대해 규제를 언급하자 한때 2500만원까지 올라갔던 비트코인 시세가 1700만원으로 급락했다.

비트코인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일 오전 10시께 약 2500만원 수준까지 올라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비트코인의 시세는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께 170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날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 전면 금지라는 강력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주무 부처인 법무부 측은 “가상화폐에 대한 사행성 투기 거래가 과열되고,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선량한 국민들의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 거래소 거래 전면 중지를 포함한 규제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 측은 “거래 전면 금지는 너무 강한 규제라서 반대하고 있다.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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