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 부산시 등 대상

보건복지부는 11일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시행과 복지전달체계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8개 시도, 105개 시군구 등 113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에서는 부산광역시, 서울 영등포구, 전남 순천, 경북 성주가 대상을 받았다. 부산시는 비수급 빈곤층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부산형 기초생활보장 사업’과 ‘보건·복지·의료 3 for 1 통합서비스’를 마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살피는 ‘이웃사랑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 추진했다.

전남 순천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 역할분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지원했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경북 성주군은 관내 민간단체, 대구·경북 유관기관,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균형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했고,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는 경기 오산, 충남 서천, 부산 연제구가 대상을 받았다. 경기 오산시는 복지동장, 복지팀장의 전문인력 배치, 조례개정 등을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체계 및 전문성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천군은 복지전문인력 배치, 방문간호사 채용 등을 통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연제구는 전체 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기본형 설치 및 자체예산 확보를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지원 등 선도적 정책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전남 순천시와 부산 기장군, 광주 광산구,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전북 익산시,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광주 광산구가 대상 수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은 “동절기를 맞아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겠다”며 “내년까지 3500개 읍면동 전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체장과 담당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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