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카 지분 인수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 할 터”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이 카쉐어링 전문업체 ‘피플카’를 인수하며 언택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스킨앤스킨은 피플카쉐어링 주식 4만4308주(51%) 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6일 밝혔다.
피플카쉐어링은 국내 3대 카쉐어링 업체 가운데 하나로 국내 중부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00% 무인시스템으로 차량 공유 및 대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대세가 됨에 따라 업력 4년의 피플카쉐어링의 언택트 플랫폼을 공유하여 할랄 화장품 시장 공략에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킨앤스킨은 지난 9월28일 인도네시아 대표 제약ㆍ뷰티 기업 ‘인도팔마(Indofarma)’와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스캔앤스킨의 할랄 화장품 브랜드 ‘K뷰티’ 중동 현지 담당자는 “대면접촉을 꺼리는 이슬람 문화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언택트 마케팅’이 현지 매출기반 확보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피플카 인수도 이에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근 금융권 비대면 거래 확산과 더불어 최근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급부상하고 있다. ‘언택트’란 사람과의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반대 개념으로 대인접촉을 초월한 무인시스템을 통칭한다. 지난해 미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키오스크(kiosk) 같은 무인주문 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사업분야를 매각한 후 화장품과 카쉐어링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언택트’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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