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사랑이 아빠’ 추성훈(39ㆍ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에서 열리는 9월 20일 UFC 서브이벤트 UFN 52에서 호주의 베테랑 파이터 카일 노크(34ㆍ잭슨윙크MMA)와 대결이 확정됐다.
UFC는 지난 7일 새벽 1시에 방영된 일본 ‘테레비토쿄’의 특집편성 프로그램 ‘UFC는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를 통해 추성훈과 노크의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미 노크와의 대결은 지난 달 말께 결정돼 있던 것으로, 발표시기만 프로모션 방송 시점으로 늦춰 놓은 것이다.
카일 노크는 MMA 전적 20승7패1무승부를 거둔 베테랑이다. UFC 전적은 4승3패다. 셔독 등 격투기 전문매체에서는 일찌감치 이 들의 대결 소식이 루머게시판에 올랐다. 승패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추성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루한 판정승부로 가느니 장렬한 KO로 패하는 것을 선택하겠다”며 초연한 각오를 내비쳤다. 추성훈이 이 경기에서 패하면 사실상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이기더라도 현역 속행과 방송인 전업 사이에서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새드아이언맨 등 여러 일본 팬사이트에 따르면 이 밖에도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의 상대로 유라이어 페이버가 정식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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