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열혈 강남엄마'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7월 8일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가제) 측은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문정희는 앞치마를 두른 채 환한 미소로 음식을 나누어 주며 무료 급식 행사를 하고 있다.

이는 극 중 딸 보나(조민아 분)의 학교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같은 '아사모'(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회원인 도희(전수경 분), 효정(정수영 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문정희는 '교육 열혈맘'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문정희는 살림부터 남편 내조에 영재 딸 교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촌이자 교육 일번지인 지교동에서 '여신'이라 불리는 서지은 역을 맡았다. 그는 남편 태주(정준호 분)의 옛 여자인 승희(송윤아 분)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우정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마' 제작사 관계자는 "더운 야외 촬영에도 불구하고 문정희를 비롯해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한 덕분에 장면을 잘 담아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연기파 배우 문정희가 보여줄 서지은의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정희와 함께 송윤아-정준호-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