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발매되는 애플의 아이맥 프로(iMac Pro)에 해제가 불가능한 도난 방지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미 IT 전문 매체 BGR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이 시스템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계속 작동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지난 6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17)에서 공개된 아이맥 프로는 27인치 레티나(Retina) 5K 디스플레이, 최대 18코어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 라데온 프로 베가(Radeon Pro Vega) GPU, SSD 스토리지는 최대 4TB, RAM은 최대 128GB로 아이맥 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때문에 가장 저렴한 모델도 4,999달러(약 543만1,413원)를 호가할 정도로 비싸다. 고성능에 고가 모델인 만큼 도난을 우려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지만 BGR에 따르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기능이 아이맥 프로에 탑재될 전망이다.BGR은 IT 전문 블로그 파이크스 유니버섬을 인용해 아이맥 프로 펌웨어 중 이동통신에 관한 흥미로운 기술을 발견했다면서 '아이맥 프로 찾기'라는 기능을 소개했다.이는 아이맥 프로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GPS에 의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유저에게 알리는, 즉 도난 방지 기능이다.애플은 지난해 LTE 통신 기능이 탑재된 맥북프로 관련 특허를 내놓은 바 있으나 맥북 시리즈보다 먼저 아이팩 프로에 LTE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단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아이맥프로가 GPS 정보를 발신할 수 있도록 애플워치 시리즈3 같은 통신 기능이 들어간 디바이스가 필요하다.한편 아이맥 프로에는 얼굴 인식 기능인 터치(Touch) ID나 꺼진 상태에서도 음성으로 시리(Siri)를 호출하는 '시리야(Hey, Siri)'를 상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최근 제기된 바 있다.

이미지 출처 : 애플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