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이후 세번째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장관이 죽도시장등 민생현장을 찾아나서   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장관 보좌관실 제공)
지진발생이후 세번째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장관이 죽도시장등 민생현장을 찾아나서 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장관 보좌관실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또다시 포항을 방문했다. 김장관의 이날 방문은 11.15지진발생이후 세 번째,

김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시일이 지나면 언론과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 지지 않을까,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는 공직자와 자원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지진 피해 고통은 포항시만 감당해서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장관은 지진여파로 손님이 줄어든 죽도시장을 찾아 현장의 민생경제를 두루 살펴본후 손님이 없어 죽을 판이라는 시장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위로와 격려를 통해 용기를 북돋았다. 이어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재민 임대주택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을 다시 한 번 김 장관에게 요청하고 미분양 아파트 세제혜택 등을 통한 이재민 주거마련을 건의했다.

또 이번 지진피해로 발생한 60만 톤의 폐기물처리방안을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도 요청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재난극복 페스티벌, 내진보강지원사업, 지진재난체험교육장 등의 사업이 내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문명호 포항시 의회 의장은 “지진피해 성금이 포항 이재민에게 적극 쓰이도록 국가차원의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과메기 전도사로 나서 준 김 장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부겸 장관은 건축물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주민설명회나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 주민을 이해시키고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했다.

김 장관은 각종 워크숍이나 행사, 소관 교육기관 현장학습등 을 포항에서 개최하고 포항 농수산물 과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진 발생이후 세번째 포항시를 방문한 김부겸 장관이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대처상황보고를  받고  정부차원의 지원등을 약속했다.(포항시 제공}
지진 발생이후 세번째 포항시를 방문한 김부겸 장관이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대처상황보고를 받고 정부차원의 지원등을 약속했다.(포항시 제공}

특히 불철주야 피해복구에 온 힘을 쏟고 관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뒤 피해주민과 공무원 사이의 믿음만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며 포항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