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방 보러왔어요” 집주인 돈뺏고 성폭행 ○…부산 사하경찰서는 전세방을 보러 온 것처럼 속여 혼자 사는 집주인을 위협해 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A(48) 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 40분께 부산시 사하구 B(72ㆍ여) 씨 집에서 팔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B 씨를 협박해 2만원을 빼앗고 다음날 또 B 씨를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전세방 전단을 보고 집구경을 하러 가서는 B 씨가 홀로 사는 것을 확인하고 돈을 빼앗았으며 다음날 돈을 갚으러 왔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하고는 성폭행까지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공항주차장서 금품절도 10대들 입건
○…인천공항경찰대는 공항에 장기 주차된 차량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 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새벽 시간대에 인천국제공항 내 장기주차장에 있는 차량 10대에 침입해 카메라와 명품가방 등 5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heraldcorp.com
▶납품대가 1억 챙긴 ‘사무장병원’ 적발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면서 의약품 도매상들로부터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병원장 A(61)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인천 강화군에서 B(82ㆍ여) 씨 등 의사 6명을 고용하거나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의약품 도매상 C(52)씨 등 2명으로부터 납품대가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C 씨 등은 회삿돈이 아닌 개인 돈을 병원 측에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말했다.
인천=이홍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