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새만금에 둥지를 튼다.
새만금개발청은 도레이첨단소재가 새만금 산업단지 공장건설부지에서 고분자 첨단소재(PPS수지)의 일관생산체계(원료, 생산, 가공공장)을 갖춘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우선 1차로 2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완공해 연간 PPS수지 8600t을 생산할 계획이며, 2018년까지 2차로 공장설비를 증설해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이 건설되면 150여명의 직접 고용을 포함한 17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정부는 공장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도레이첨단소재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당초 5,6공구에 계획된 장기임대용지 일부를 2공구로 변경했고, 생태면적을 축소해 기업 부담을 줄여주는 등 입주기업 편의를 최대한 지원했다.
올 1월 10일 입주임대계약 체결 이후 4월 1일 공장 건축허가까지 승인하는데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신속히 행정을 처리해 2015년 공장 가동이 가능해 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연택 새만금위원장, 벳쇼코로 일본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국회의원,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연택 새만금위원장은 치사에서 “세계적 기업인 도레이사의 새만금 입주는 글로벌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가 본격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도레이사의 입주를 시작으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만금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자 동북아의 명품산업단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본 도레이사가 100% 출자한 고분자소재 원료생산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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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8일 열린 도레이첨단소재 기공식에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좌근 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본부이사,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벳쇼코로 주대한민국 일본국 전권특명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