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내년 5월 춘천시 신청사 준공과 연계, 주변 구도심을 살리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구도심 중에서도 중심지인 조운ㆍ교동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조만간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운동과 교동 일부 20만㎡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상권을 정비, 도심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교동은 향교 앞 삼거리에서 팔호광장 방향 언덕 마을이 들어간다.
시는 정부의 국책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공모에 참여한 상태다.
사업 방식은 중심시가지형으로 골목상권, 춘천예술마당 활성화, 청년창업 공간,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 등이 활성화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사업이어서 도로 확장, 개설 등의 기반시설 조성은 주민 합의가 있어야 한다.
총 사업비는 300억원으로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 60%를 지원받고 정부의 다른 협업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운동 일원은 2012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5년 주민 투표를 거쳐 지난해 사업구역이 해제됐다.
시는 이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추진키로 하고 사전 절차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포함시켜 지난해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활성화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순익 도시재생과장은 “재생사업 취지에 맞게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 현실적인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