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 입장을 밝혔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그간 시끄러웠던 ‘별그대’와의 논란에 대해 “제3자의 중재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됐다”며 “엊그제 일이라 발표 시기를 언제로 할까하던 중이었는데 소송취하 기사가 먼저 나왔다.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 일은 여기에서 끝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분위기와 남녀 역할만 다를 뿐 6년 간 연재한 나의 작품 ‘설희’와 드라마가 이야기의 기둥이 너무 비슷하다”며 자신의 블로그에 표절 의혹을 제기,지난 5월 20일 “만화 ‘설희’의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3억 원을 배상하라”며 ‘별그대’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와 박지은 작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강 작가는 그러나 지난달 30일 소송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취하하는 문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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