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교육 혁신 사례 공유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재근)은 28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국내ㆍ외 수업 및 평가의 전문가‧연구자, 교육정책담당자,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이 참여하는 ‘2017 서울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수업 및 평가 혁신으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수업 및 평가의 이론가와 실천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수업과 평가를 성찰하고 미국,핀란드, 덴마크 등의 수업 및 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과 평가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교원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사전세션(pre-session)은 초청교원들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 수업 실천사례를 라운드테이블 토론으로 진행한다.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우리나라 프로젝트 수업의 현황과 문제를 초청연사이자 컨설턴트인 수지 보스와 토론하고 컨설팅의 기회를 갖는다.
조희연 교육감의 환영개막연설을 시작될 본 세션(main session)은 우리나라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한국교육학회장을 역임한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미래교육을 위한 평가의 혁신: 평가의 철학과 방향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PISA전문가이자 핀란드 초중등 교육의 교육평가 전문가인 요우니 밸리애르비 Jyväskylä대학교 교수가 ‘PISA를 통해 본 핀란드 평가혁신’을 발표한다.
초청연사(invited speaker) 세션에선 다양한 실천사례가 소개된다. 미래교육에 대비한 수업혁신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수업의 전문가인 수지 보스컨설턴트가 “프로젝트 중심 학습: 학습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적용”을 발표하고, 상암고등학교 등 전 세계 13개교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다양한 국제교육프로그램 교류 활동을 하는 교사 앤더스 슐츠(덴마크, Rysensteen Gymnasium)가 “덴마크 학교의 시험, 교육과정, 피드백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제주 한국국제학교와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서 평가에 관심을 기울이며 학생평가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이지선 교사(제주, 서광초등학교)가 “한국국제학교(KIS)의 학생평가와 우리나라 평가혁신 과제”를 실천경험에 근거하여 제안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성적표를 전시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교육포럼을 통해 수업과 평가의 본질을 성찰하고, 수업과 평가 혁신의 방향 및 내용‧방법 등을 변화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여는 미래교육의 토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포럼 이후에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시사점및 주요 초청연사들의 주제 발표 원고를 정리하여 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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