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금융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부산 지역의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육성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추진해왔다.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부산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공동학위과정)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금융위와 부산시는 2020년까지 학생교육경비·시설비 등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 대학은 기존 대학원 과정과 차별화된 내실 있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양 대학에 “국제적 수준의 역량 있는 교수진을 확보하고, 외국 교육기관 및 금융기관 등과 교류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내실있는 해양·파생금융 전문가 양성에 힘써 달라”며 “금융위도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사무처장은 이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무역보험공사, 선박해양, 해양보증보험 등 해운업 금융지원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해운업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해양진흥공사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