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최근 몇 해 적자를 내고 있는 연료전지사업부문에 대한 사업 개편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한다. 현재 인적분할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 최근 품질향상, 원가절감 활동 등으로 연료전지사업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상태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안에 연료전지사업의 ‘향배’를 결정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19일 “현재 모든 시나리오를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2007년부터 연료전지사업부문을 신설해 연료전지 설비 제조, 판매 및 설치공사, 장기 O&M서비스 판매, 직영 연료전지발전소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전지발전설비 보급은 국내 전체 연료전지설비의 약 88%를 차지한다. 지난 상반기 기준 연료전지사업은 포스코에너지의 전체매출 중 약 3%를 차지한다.

해당 연료전지사업은 2014년 적자를 냈고, 매해 적자폭이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심심찮게 ‘매각설’의 타깃이 됐다. 손미정 기자/ba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