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 주도로 실효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로드맵을 마련해 주요국의 공감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분리해 추진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하겠다”고 설명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등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재외동포재단 등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1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의원들에게 배포한 업무현황 보고 자료에서 “유관부처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북한 비핵화 진전에 따른 구체적 평화체제 추진 계획 마련 및 시행을 위한 주요국과의 소통을 전개할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대미 외교 추진 방향에 대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계기 및 한미 고위 인사간 교류ㆍ소통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의 부담분) 협상시, 동맹의 호혜성에 대한 공동 인식과 그간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대(對) 중국 외교와 관련해 외교부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 주요 현안 관련 상호 이해를 제고하겠다”며 “우리 국민·기업의 관련 어려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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