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이 일본 근해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일본에서 열리는 일부 국제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진행 중이던 골프 대회가 일시 중단되는 소동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ANA 오픈 2라운드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진행이 중단됐다.

이런 사실은 이 대회에 출전한 호주 출신 선수 매슈 그리핀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 지금 대회가 중단되고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ANA오픈이 열리고 있는 삿포로가 홋카이도에 위치하고 있어 대회 주최 측은 경기 진행을 일시 중단했다.

한편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는 약 3700여km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최대사거리 5000km로 평가되는 ‘화성-12형’ 탄도미사일로 판단된다. 지난 29일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까지 날려보낸 바 있다. 당시 탄도미사일은 최대고도 550여km, 비행거리 2700여k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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