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음양사’ ‘소녀전선’의 매출 3위를 자리를 건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9월 첫째 주(7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는 ‘모두의마블’이 차지했다. 뒤이어 ‘음양사 for kakao’와 ‘소녀전선’이 자리를 지켰다.세 작품은 치열한 3위 결정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주에는 ‘소녀전선’이, 2주전에는 ‘음양사’가 영광을 안았다. 매주 3위자리를 번갈아가며 차지하는 셈이다. 이들의 삼파전이 언젠가는 마침표를 찍겠지만, 승자가 누구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모두의마블’은 서비스 4주년을 넘어선 시점에서 신작에 자리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4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목을 끌었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월초효과가 반영되는 9월 첫 주 다시 3위 자리를 탈환했다.

▲3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모두의마블-음양사-소녀전선(사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음양사’도 분발했다. 전전주 6위로 최상위권에서 한 걸음 멀어졌지만, 전주에 3위를 기록해 건재함을 알렸다. 지난 8월 31일에 수집형 RPG와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바 있어, 향후 어떤 콘텐츠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가 기대된다.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한 ‘소녀전선’은 이날 5위를 물러섰다. 전전주 최고기록인 3위를 달성했지만, 서서히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전술소녀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패키지가 순위상승을 이끌었지만,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가지는 못한 모습이다.같은 기간 최고매출을 올린 작품은 ‘리니지M’이었다. 뒤이어 형제작이자 경쟁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자리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신규 서버 출시 효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잠시 탈환했지만, 구글플레이에서는 계속 2위에 머물렀다.이밖에 ‘다크어벤저3’와 ‘세븐나이츠’ 등이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나머지 부분을 채웠다. 또, 새로운 한 달이 시작돼 월초효과가 매출순위에 반영되면서 ‘피망 포커’가 다시 10위로 올라섰다.중위권에서는 기존 흥행작들이 자리했다. 특히 중위권에서도 모바일 MMORPG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어 흥미롭다. 중위권에는 ‘반지’(11위), ‘리니지M(12)’(12위), ‘뮤 오리진’(14위), ‘클랜즈: 달의 그림자’(20위)가 차지해 MMORPG 점유율이 4할에 달한다.최근 글로벌 e스포츠화를 추진 중인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도 이날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한 캐주얼 게임 ‘애니팡3’는 17위를 기록했다. 여성 이용자의 지지도가 높아 월초효과의 수혜작으로 꼽히는 ‘아이러브니키’는 9월 첫째 주엔 상위권 진입에 실패해 19위로 만족하는 모양새다.한편 오는 14일에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액스(AxE)’ 출시가 예고돼 있어 상위권과 중위권 매출순위가 어떻게 흔들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