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씨블루, 64GB 선택 비중 높아 - 통신사 지원금 최대 26만5000원, 요금할인 최대 66만원...요금할인 유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색상은 딥씨블루, 용량은 64GB가 반응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7일, 일선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는 갤노트8 사전예약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미 대리점 자체적으로 받았던 사전예약자가 상당 수 몰려있어, 우선 순위로 기존 예약자 접수를 진행하느라 분주했다.
광화문 일대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관계자는 “이미 우리 대리점에서 받아놓은 사전예약자가 50명이 넘어 갤노트7, 갤S8 때보다도 많은 수준”이라며 “오전에 이들 접수부터 진행하고 정식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니 매장에 방문하는 추가 사전 예약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모델 중 색상은 딥씨블루, 용량은 64GB 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대리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KT 대리점 관계자는 “사전예약 중 이번에 처음 출시된 딥씨블루 색상을 선택하는 고객이 가장 많다”며 “개인적으로도 딥씨블루 색상이 예뻐 가족 것 까지 3개 제품의 예약을 걸어놓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KT 대리점 관계자는 “30명 가량이 사전예약을 하고 갔는데 가격이 비싸다보니 용량은 64GB를 선택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라며 “64GB를 쓰고 부족한 용량은 마이크로 SD카드로 보완하려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날 이동통신3사는 일제히 갤노트8의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전을 시작했다.
갤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이다.
통신사별 최대 지원금은 64GB 모델 기준으로 SK텔레콤이 23만7000원, KT가 24만7000원, LG유플러스가 26만5000원이다. 추가지원금까지 적용하면 64GB와 256GB 모델을 최저 각각 78만9000원, 9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7만8000원으로 가장 높은 지원금을 책정했고 KT(7만5000원), SK텔레콤(6만5000원)이 뒤를 이었다. 6만원대 요금제는 SK텔레콤 13만5000원, KT 15만원, LG유플러스 15만9000원이다.
이달 15일부터 상향된 선택약정할인율 25%가 적용되기 때문에 15일 사전개통, 21일 일반판매를 시작하는 갤노트8 구매자들은 모두 25%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25% 할인율을 적용하면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3만원대 요금제 19만7000원, 6만원대 요금제 39만5000원, 11만원대 요금제 66만원의 요금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보다 최대 2.6배 가량 많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갤노트8 구매를 고려한다면 공시지원금 보다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갤노트8은 국내에서 딥씨블랙, 미드나잇블랙, 오키드그레이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용량은 64GB, 256GB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