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전년比 2배ㆍ영업익 5배 이상 증가 전망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베셀이 중국대형사 LCD 수주로 실적모멘텀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베셀은 중국 LCDㆍOLED 디스플레이용 인라인 시스템(In-Line System)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전체 매출 가운데 LCD 비중이 94%에 달한다. 인라인 시스템은 각각의 공정 설비들이 하나의 자동생산라인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생산관리 시스템을 뜻한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OLED에 집중돼 있지만 중국 대형사의 LCD 투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BOE는 현재 허페이에 건설중인 LCD 공장에 이어 우한에도 LCD 공장을 지어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CSOT는 선전에 LCD 생산공장을 90K 규모로 준공할 계획인데, 내년 2분기에 장비반입이 예상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수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신용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OE, CSOT 등 중국 대형 고객사들의 LCD투자가 계속됨에 따라 베셀은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배로 증가한 881억원, 영업이익은 567% 늘어난 14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