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MBC 파업이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KBS는 4일과 7일로 나뉘어 총파업에 돌입한다.MBC 파업은 불공정 보도를 주도한 김장겸 사장 등 경영진 퇴진과 '언론 정상화'를 위함이다. 그러나 MBC는 6월 노조가 들고 일어나자 “정치적 집회를 중단하고 노동조합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라”며 “정치적 사내 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사규에 따라 엄정대처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냈다. 노조의 언행을 ‘정치적’이라 재단한 것이다. MBC는 또 “노동조합의 조합 활동은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성 피케팅이나 대표이사 퇴진을 집단으로 외쳐대는 것이 근로조건의 유지·개선과 무슨 연관이 있는가? 최근 일부 정치권 인사의 회사 대표이사 사퇴 요구 발언과 맥을 같이하는 사실상 ‘정치집회’”라고 꼬집었다.8월 MBC 아나운서들의 성명과 집회가 있은 뒤에도 김장겸 MBC 사장은 확대간부회에서 “언론노조 MBC본부는 억지스러운 주장과 의혹을 앞세워 전면 파업을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장겸 사장은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그러나 30일 국장급 등 MBC 보직 간부들까지 나서 경영진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경영진을 향해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고 침묵했음을 인정한다”면서 비판했다.MBC 총파업은 2012년 후 5년 만이다. 당시 여파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법원은 2012년 MBC 노조의 170일 파업에 대해 “공정방송은 노사 양측의 의무임과 동시에 근로관계의 기초를 형성하는 근로조건에 해당하고,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준수 여부는 노조법에 따른 단체교섭 사항”이라면서 MBC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2심까지 같은 결론이 내려졌고 대법원의 최종 선고만 남은 상태다.‘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혼자산다’ ‘복면가왕’ 등이 MBC 파업으로 결방될 예정. 그러나 네티즌들은 “ryui**** 한달간 엠비씨 방송 안해도 됨. 파업 꼭 승리하세요.” “hhhh**** Mbc의 파업은 국민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잖아요.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얼마가 걸리든 꼭 이기시기를!” “nifn**** 파업해서 티비 못봐서 아쉽지만, 할만합니다. 다 쫓아내고 화이팅!!! 파업해야지” “bang**** 이번에야 말로.. 뭔가 소득이있는 파업이길...” “eagl**** 아쉽지만 괜찮아 너무도 명분이 있는 파업이잖아 완전지지” “kshk**** 존경합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릴수있었음 좋겠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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