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12만5000원 터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카카오가 실적 개선과 ‘카카오뱅크’에 따른 금융부문 가치 개선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52%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신증권은 이날 2020년 카카오의 금융가치가 은행 8조원, 카드 11조원, 기타금융 1조원 등 총 20조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진 연구원은 “일본의 인터넷 은행인 라쿠텐이 500만 은행 계좌를 돌파하는 데 14년 걸렸지만, 카카오는 불과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4년 전 라인 글로벌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네이버 주가가 330% 상승한 바 있다”며 “메신저 가입자보다 카카오뱅크 가입자의 가치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카카오뱅크의 계좌 급증으로 주가는 카카오의 금융가치를 반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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