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류현진이 애리조나 강타선에 1회부터 공략당하며 3점을 먼저 내줬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에서 1회를 힘겹게 마무리했다.
어제 좌완 투수인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신나게 두들겼던 애리조나 타선은 오늘도 좌완 류현진을 만나 1회에만 홈런 두방으로 3점을 뽑아냈다.
류현진은 첫 타자 페랄타를 상대로는 2루 땅볼을 유도해 잡아냈지만 2번 타자 로살레스에게 초구 커브를 던지다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3번 폴락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천적인 4번 골드슈미트에게 또다시 초구 홈런을 맞은 것.
애리조나 타자들은 최근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류현진의 패턴을 파악하고 경기에 나선듯 한 모습이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삼진 처리했고, 6번 브랜든 드루리를 2루 땅볼로 아웃시켜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2회말 현재 애리조나에 3-0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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