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역할을 위해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에서 “태주라는 역할을 소설에서 큰 틀만 정해져 있어 많은 것을 첨가해서 만든 인물이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감정선에 대해선 감독님과 같이 만들면 되는데 외형적 모습도 고민했다. 전 날카롭고 살을 빼고 나타내면 어떨까 싶었는데 감독님은 오히려. 살도 찌우고 벌크업을 해서 오는 서늘함을 원했다. 그래서 설경구 선배와 달리 살을 많이 찌웠다. 그래서 태주의 역할이 잘 묘사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3년 김영하 작가가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오는 9월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