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오른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메릴린치, SG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카메라모듈과 고사양 적층세라믹 캐패시터(MLCC) 등을 공급한다.
스마트폰 부품주로 꼽히는 자화전자(1.79%), 대덕GDS(2.73%), 옵트론텍(3.33%) 등도 동반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듀얼카메라를 강조한 ‘갤럭시노트8’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2018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와 준 프리미엄인 갤럭시A 시리즈에 듀얼카메라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카메라를 싱글에서 듀얼로 전환하면서 관련 부품업체가 다른 부품업체보다 명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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