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이지윤기자] 미국 치즈제조업체 ‘사르젠토식품(Sargento Foods)’의 슬라이스치즈 제품 ‘울트라씬(Ultra Thin)’이 최근 시장조사 기간 닐슨이 선정한 식품업계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몇 년 전 소비자들이 고기 섭취를 줄이면서 앞으로 샌드위치나 햄버거에서 치즈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한편 사람들이 치즈에 든 지방, 칼로리, 염분 등에 걱정을 하면서도 저지방제품은 풍미가 떨어져 꺼리는 모순적인 성향이 있다는 사실도 발견한다.
이에 착안해 회사가 고안해 낸 것이 바로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얇은 ‘초박형’ 슬라이스치즈였다.
물론 치즈를 얇게 썰고 그 두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무척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이를 포장하는 것도 문제였다.
결국 시행착오 끝에 2012년 제품을 출시했고 시장에서 대박을 쳤다. 현재 7개 맛이 출시된 상태이고 올해 세가지 맛을 추가할 예정이다.
닐슨은 식품업계에서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평가해 가장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출시된 3500여개의 제품들 중 출시 첫해 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14개 제품에 대해 평가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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