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VR, 갤럭시폰만 있으면 콜드플레이 콘서트 VR로 즐겨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협력해 오는 17일 미국 시카고 솔져필드에서 진행되는 콜드플레이의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VR 헤드셋 ‘기어VR’과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삼성 VR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 VR’을 통해 콜드플레이 공연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콘서트 실황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삼성V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VR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네이션, 콜드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음악팬들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기어VR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분야로 VR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익스트림 달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스타트업인 터프머더와 협력해 누구나 약 19㎞의 진흙 구덩이에 놓인 장애물을 통과하는 코스를 VR로 경험할 수 있게 한 바 있다. 또 폴란드에서는 우주선 발사, 우주 유영, 일출 등을 VR로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