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등 마스터플랜 확정

삼성중공업이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마스터플랜은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ㆍ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신(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 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안전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안전전략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스트플랜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삼성중공업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관리 조직을 ‘안전경영본부’로 격상시켜 위상과 권한을 강화했다.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를 안전경영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임원ㆍ팀장을 대상으로는 안전리더십 코칭 및 워크샵을 실시, 리더들의 안전중심 의사결정 마인드를 제고할 예정이다.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2대(大)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안전 책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까지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환경안전보건분야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삼성중공업 고유의 ‘新안전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크레인 충돌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위치ㆍ형상 기반의 충돌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2018년까지 단계별로 적용할 계획이며 운전수ㆍ신호수 등 운영자의 교육주기도 단축했다. 이승환 기자/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