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배분 IFRS17에도 긍정적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된지 3년 4개월 만에 순자산 6500억원을 돌파했다.
MVP펀드는 자산관리 전문가가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 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뉘는데 이 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대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다.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18.2%이다.
MVP펀드 등 변액보험 부문의 성장과 함께 내년 초 PCA생명 합병도 미래에셋생명의 재무건전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6월30일)에서 “저축성보험 세제혜택 축소로 대부분 생보사들이 보장성 및 변액, 연금보험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자산은 PCA생명 합병 시 10조원으로 확대되고, 변액보험 평균 수수료율을 40bp 가정하면 수수료 수익이 연간 400억원으로 증가될 것”이라면서 “합병 이후 특별계정자산 비중이 43.7%로 늘어나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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