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가 1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러럴’(PARALLEL)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공개했다.
‘귀를 기울이면’은 데뷔 때부터 함께 작업해온 프로듀서팀 이기·용배가 맡았다.
같은 이름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모티프로 한 이 곡은 ‘시간을 달려서’ 등에서 반복되던 특유의 드럼 사운드와 밝은 분위기가 도드라진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색깔이 ‘파워 업 청순’이라고 소개했다. 안무가 체력을 많이 요구해 힘들었다면서, 귀에 손을 갖다 대는 ‘소통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여름철 치열한 음원시장에 뛰어든 데 부담이 없느냐는 물음에 멤버들은 고개를 내저었다.
은하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멋진 후배들과 함께 활동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컴백에 대해 소원은 ”걸그룹의 교과서 같은 분들이고 저희의 롤모델“이라며 ”동시대에 활동하며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예린(21)은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은 사실을 언급하며 ”저희도 쭉쭉 10주년까지 가면 좋겠다“고 웃었다.
또 신비(19)는 ”열심히 활동해서 단독 콘서트를 꼭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에는 총 8곡이 담겼다.
015B의 노래 ‘1과 2분의 1’을 연상시키는 ‘이 분의 일’은 1990년대 감성을 느낄수 있는 사랑스러운 곡이다. ‘그루잠’은 여자친구의 팬클럽 ‘버디’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