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한화테크윈과 한국항공우주도 각각 0.38%, 1.17% 동반 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2.87%), 빅텍(7.12%)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의 두 번째 시험발사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면서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당일 밤 11시 41분께 자강도에서 고각 발사된 북한의 ICBM급 미사일은 3724㎞를 치솟아 998㎞를 비행했다.
지난 4일 북한이 ICBM인 화성-14형을 처음 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정상 각도(45도)로 쏘면 1만㎞가량 비행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분석이다.
이에 미국은 30일 장거리폭격기 B-1B를 한반도 상공에 출동시켜 무력시위 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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