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硏·공공기관 등 연구개발 성과 체험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연구현장을 직접 찾아가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청소년들이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인프라와 연구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제10회 주니어닥터’를 오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 및 전국 7개 도시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주니어닥터’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 및 공공기관ㆍ민간 기업체 등 총 36개 기관이 참여해 약 7900명의 청소년들에게 146개 주제로 426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4일 개막식에서는 한양대 한재권 교수가 ‘로봇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윤진혁, 이승훈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의 ‘사이언스 버스킹’이 열린다.
주니어닥터 선배들을 만나보는 ‘시니어 주니어닥터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감상문을 제출하면 ‘주니어닥터 인증서’를 받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감상문의 경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교육청 교육감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광식 기초지원연 원장은 “올해 행사를 마치면 7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2900여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면서 “청소년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들이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한다면 과학강국의 꿈도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