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앞으로 KT 이용자는 해외에서 통화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마다 요금이 얼마 발생했는지 즉각 알 수 있게 된다.
KT는 이용자가 ‘요금폭탄’ 걱정 없이 해외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로밍 요금 알림’을 실시간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5년부터 ‘음성로밍 요금 알림’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처음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부터 5500원, 1만1000원, 3만3000원, 5만5000원, 8만8000원, 11만원(이후 11만원씩 늘어 최대 55만원)에 이를 때마다 누적 금액을 문자메시지로 알렸다.
이번에 이용자가 사용 요금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알림 방식을 실시간으로 변경한 것이다.
KT는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5만원을 초과하면 통화∙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시켜 주는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도 2015년부터 함께 제공 중이다. 이들 서비스는 현재 중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세계 22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개선된 ‘음성로밍 요금 실시간 알림’으로 KT 고객은 로밍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1등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