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시즌 9승을 올린 류현진(27·LA다저스)이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가 2-1로 앞선 7회초 공격에서 대타 제이미 로막과 교체된 류현진은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3패).

류현진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같은 시각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알제리전에 대해 묻자 “(월드컵 축구) 전반전은 봤다. 다음 경기는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27일 벨기에전을 앞둔 태극전사를 격려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하기 전까지 라커룸에서 한국과 알제리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전반전을 현지 중계방송을 통해 지켜봤다.

류현진(야구선수/LA다저스투수)
시즌 9승을 올린 류현진(27·LA다저스)이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현진(야구선수/LA다저스투수) 시즌 9승을 올린 류현진(27·LA다저스)이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대해 “투구수는 많지 않았지만 몸이 지친 것 같아 감독과 상의해 마운드를 내려왔다”면서 “중간계투 투수와 마무리 투수가 잘 막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또 “다저스 선발 투수들이 다들 요즘 너무 잘 던진다”면서 “작년에도 그랬듯이 팀이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