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초반 32만2500원 터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포스코(POSCO)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1.42%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32만250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저점을 찍은 후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는 지난 10일 31개월 만에 30만원을 돌파했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POSCO는 2분기 실적 악화보다 하반기 이익 회복으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며 “30만원대 주가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의 경우 철강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 개선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198억원으로 다시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재 가격 상승 없이도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낮더라도 오히려 주가가 조정될 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기회”라고 내다봤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