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학(원)생 대상, 홈페이지 통해 11일부터 9월말까지 참가신청 접수 - AI 축구 · AI 경기해설 · AI 기자 등 3개 종목, 내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 - 11월1일~24일 예선, 12월1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팀 선발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축구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KAIST는 전국 각 대학의 학부생과 석ㆍ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AI 월드컵(World Cup) 2017’을 오는 11월1일부터 한달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AI) 경기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공식대회다.
KAIST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국가성장 엔진창출의 기회로 적극 홍보하고 인공지능 관련 기술 활용 및 연구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AIST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KAIST 정보전자동 3228호실에서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 및 참여방법 등에 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종목은 온라인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스스로 학습한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어 득점하는 AI 축구, AI 경기해설, AI 기자 등 모두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10월 한 달간 온라인 연습기간을 거친 후 11월1일부터 24일까지 예선을 치르게 된다.
누적 경기실적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상위 팀들은 12월1일 대전 KAIST KI빌딩에서 치루는 본선경기에 참여한다.
본선 당일에는 인공지능 기술 구현방법 발표평가를 시행한 후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김종환 대회 조직위원장(KAIST 공대학장)은 “대회 성적우수 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18년 상반기에는 대전시 등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 팀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개방해 국제행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 World Cup 2017’에는 국내 대학(원)생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 대학(원)생들은 홈페이지(http://mir.kaist.ac.kr)에서 참가신청서와 참가종목 등을 직접 입력해 7월11일부터 9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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