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 달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동주민센터 기능을 넓혀 직원들이 주민들을 직접 방문,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첫 시행 대상지로 관내 인구가 가장 많은 다산동과 약수동, 청구동, 황학동을 선정했다.

지난 4일에는 약수동주민센터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최 구청장은 행사 직후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상담활동을 벌였다.

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 4개동에 행정민원팀, 공공복지팀, 생활복지팀 등을 활성화시키고 3~5명 사회복지 직원과 1명 방문간호사를 배치했다.

이들 직원들은 앞으로 담당 구역 내 출산가구와 65세 이상 노인가구 등을 찾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를 듣고 동주민센터를 찾아올 주민들을 위해 센터마다 복지상담전문관도 둘 방침이다.

해당 팀 소속이 아닌 직원들도 모두 ‘우리동네 주무관’이 돼 활약할 예정이다. 모든 직원들에겐 수시로 마을을 돌아보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는 임무가 주어진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현재 우리 구가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보는 ‘행복다온’ 사업과 비슷하다”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통해 수준 높은 방문복지 서비스를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