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유라 씨가 11시간 가까운 검찰 조사를 받고 27일 오후 귀가했다. 정 씨는 조사를 받으러 검찰로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무슨 혐의로 조사받으러 왔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고만 답했다.
정 씨 27일 오후 1시2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48분께 귀가했다. 정 씨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곧바로 차에 탑승한 뒤 검찰 청사를 빠져나갔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은 정 씨에 대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정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첫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지난 18일 삼성그룹의 ‘말 세탁’ 관련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를 추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마저도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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