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카카오가 주가 10만원대를 회복한 후 연일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장 초반 10만5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지난해 6월 1일 주가 1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6만9900원까지 추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약 1년만에 다시 주가 10만원을 돌파한 카카오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가 오는 3분기 론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터넷 전문은행과 4250만명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톡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카카오톡 기반 광고 확대로 광고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핀테크, 우호적 수급 상황 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