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흐름 영향, 인건비ㆍ수선비 증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화장품 용기제조ㆍ제품개발 기업 연우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2% 성장한 실적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11% 줄어든 2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3억원을 냈다.

1분기 국내 매출은 367억원으로 이 기간 12.01% 증가했고, 수출 매출은 199억원으로 전년보다 9.84% 감소했다.

연우 측은 “수출 매출은 원화 강세 흐름이 지속하면서 외화의 원화 환산매출이 감소했다”며 “미주, 유럽지역의 주요 고객사와 준비 중인 주요 제품의 리뉴얼 일정이 겹치며 전체적인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금 교섭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 수선비 증가, 노후공장 자동화 설비 구축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손실 발생 등이 겹치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기중현 연우 대표는 “2분기부터는 미주, 유럽 중심의 글로벌 브랜드 신제품 공급 본격화, 국내 신공장을 통한 튜브 제품 판매 확대, 의약품과 생활용품 분야로의 확대로 다변화가 기대되고 있다”며 “중국 영업법인은 설립 1년 만에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향후 중국과 중화권의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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