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506억원, 영업이익 48억원 기록 - 소주유한공사가 전년동기比 258.5% 성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2%, 40.9% 증가하며 506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이다.

중국 사드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 온라인, 홈쇼핑 고객사의 제품 공급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춘 덕분에 로드숍 부문이 전년동기보다 24.9% 성장한 3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수출 쪽에서는 미국과 유럽 시장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세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며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는 전년동기보다 53.5% 상승한 12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에서는 소주유한공사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8.5% 성장한 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현지 브랜드 로드숍 등의 고객사가 늘어나며, 현지 주요 고객에 대한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불산유한공사에서도 화장품생산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 2분기 들어서며 매출 증가에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 총 생산능력은 소주와 불산 두 공장을 합쳐 연간 1억2000만개이다.

조임래 회장은 “최근 월드클래스 300 선정을 통해 연구개발(R&D)을 인정받았고, 특히 미래 성장의 주요 전략으로 9가지 융복합 기술을 준비 중이며 현재 실험단계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로 올해 안으로 시작품 제작도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공장을 추가로 증설 중이며 오는 11월에 완공되면 내년까지 국내 총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 증가, 총 생산능력이 2억9000만개가 된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2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두 자릿수 성장의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리며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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