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치료 과정 없는 성급한 ‘모발이식’ 경계해야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경우 어느 정도 탈모로 고민을 하고 있으며, 그 고통은 얼마나 될까?

남성의 경우 15~20%, 여성의 경우 5~15% 정도라고 한다. 탈모인구 1천만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탈모의 원인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요인으로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탈모’가 절대적이다. 유전성 남성 탈모 외 심리적인 충격 등 누적된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유전 외적 요인에 의한 탈모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한다. 보통 유전성 탈모라 함은 양친 부모님과 직계가족 친지 분들 중 탈모가 있다면 자신 또한 잠재적으로 탈모의 영향권 내에 있음으로 탈모 조짐 여부, 증세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하지만 탈모의 진행사항이 없더라도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 현대인들의 경우 유전 이외에도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과 직장 내외에서 크고 작게 받게 되는 각종 스트레스 등 직·간접적으로 탈모의 원인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후천적 탈모 원인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고 있는 인스턴트 음식 그리고 서구화 되고 있는 먹거리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영양소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환경오염물질 즉 황사나 대기 오염 등이 호흡을 통해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며 탈모 외 각종 질환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재발이 잦은 유전성 탈모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과 예방 대치 방법은?

naver hidoc 탈모전문 상담의 털 박사로 탈모인 들에게 친숙한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모든 질환은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탈모 또한 조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에 앞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른 조기 치료가 수술보다 우선 이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술은 가장 마지막 방법으로 여기고, 탈모 부위 외 기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탈모된 부위의 모근이 재생 될 수 있도록 질환의 정도에 맞춰 체계적인 치료 관리가 무엇보다 우선이며 중요하다는 전문의 지론이다.

탈모는 면역력 결핍이나 호르몬의 과다분비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심신의 급격한 충격에 의해 발생될 수도 있는 질환이니 만큼 환자 당사자의 심신의 건강이 회복되고 신체가 자기 복원력을 가져나갈 수 있도록 전문의 처방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습관,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여가생활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취미생활의 개발 등 생활 패턴의 변화가 필요하다.

재발이 잦은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해선 당사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많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질환이니 만큼 조급한 마음에 치료과정 없이 한번 의 수술로 끝내려는 생각은 근본적 치료가 아닌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치료시간만 낭비하게 됨은 물론 황당함을 경험하게 되므로 주의를 당부 했다.

‘유전성 탈모’ 수술 후 에도 꾸준한 약물치료 병행해야 재발 막아 오 준규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탈모 클리닉 전임 교수 시절부터 난치성 탈모질환 치료를 위한 수많은 임상과정을 연구해온 이후 모리치 피부과를 개원한지 13년 동안 모발이식 3500 케이스 이상의 수술경험과, 약 3300 케이스 이상의 난치성 탈모 질환 치료의 임상경험은 기타 종합병원의 임상연구 케이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임상경험이다. 그중에서 절반이 넘는 2500여 케이스는 수술 없이 치료, 관리만으로 완치시킨 사례들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는 근거로 제시하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 했다.

‘탈모는 질환’ 수술에 앞선 조기치료 만이 ‘완치의 지름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탈모 환자들의 조급한 심리에 편승한 일부 병원들의 경우 눈앞의 수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근본적 치료는 뒷전, 모발이식 수술만을 먼저 권장하는 경우도 문제려니와 환자 또한 하루빨리 회복하고 싶은 욕심과 조급한 마음에서 수술을 선택하는 경향 또한 많다. 하지만 치료과정이 생략된 섣부른 수술은 또 다른 부위의 탈모 진행으로 재수술이 불가피한 황당함을 경험하게 되므로 치료적 접근 없는 섣부른 수술은 의료인의 양심으로 지양되어야 함은 물론 경계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