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표팀 최종평가전서
홍명보호 월드컵 대표팀이 최종 평가전에서 참담한 패배를 당한 채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가나 포워드 조르당 아예우(소쇼 몽벨리아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을 포함해 전반 2골, 후반 2골을 실점하며 0-4로 완패했다. 경기 도중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0-3까지 밀리자 “우리 팀은 실전에서 믿을 수 없는 힘을 보여줘 왔다”면서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약이 될 것”이라고 애써 실망감을 감췄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까지 허용하자 “이번 경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대표팀의 엉성한 경기력을 비판하기도 했다.
남아 있는 시간이 없다. 불과 일주일 여 뒤인 18일 러시아와 월드컵 H조 첫 경기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11일에는 브라질로 향해 포스 두 이구아수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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