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행정자치부가 지방공기업 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실시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은 쾌거다.

정부3.0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 국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행정효율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등 4개 부문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공단은 안양소방서와 공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에 공단의 견인차량을 지원하는 등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주차장 정보제공 앱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착한수레 콜택시를 제공하여 단체여행을 지원했다. 기술직 직원들이 안양시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단의 기술과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특히 종합운동장 수영장 내 노인건강 상담데스크를 운영,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운동처방을 제공했다.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치매 진단을 실시한 결과 수영장 안전사고가 약 70% 감소했다.

윤정택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제2의 안양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