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청춘 페스티벌’에 연사로 출연, 수많은 청춘들에게 진심이 담긴 조언으로 희망을 건넸다.
박명수는 8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신나는 리듬의 음악과 함게 등장한 ‘DJ PARK’은 시작부터 음악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개그맨으로서 충분히 잘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나에 대한 미래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풀기 위해서 음악을 배운 게 계기가 됐다“고 말문을 연 박명수는 ”처음에는 음악을 듣는 것만 했었는데 어느 순간 직접 만들 수도 있었고, 이제는 플레이어로서 DJ도 하게 됐다. 다음 달에 있을 음악 페스티벌에 DJ로서 무대에 오른다. 이렇게 차근 차근 하나씩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꿈들이 이루어진다”는 말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명수는 “살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그 누구보다도 음악 연습도 많이 하면서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면서 살고 있다“며 ”나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자기 자신이 정말 잘하는 것들을 찾아야 하고,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정보만을 가지고 인생을 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큰 목표를 세우면서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제발 짧은 상황만을 보지 말고 더 넓게 길게 보면 좋겠다”는 진심이었다.
박명수는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자하고 공부하면 그 분야의 거장이 된다“며 ”나는 늙어서 아직 시간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은 젊으니까 거장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하다. 어떠한 위기가 와도 내 몸에 배어있는 스킬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다”며 청춘들에게 힘을 줬다.
박명수의 이날 강연의 주제는 ‘이번 생은 글렀어요’였다. 박명수는 이에 대해 “다음 생애는 없다”며 “늦었다고 생각할 땐 너무 늦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작해라”고 조언을 건넸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