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전주 KCC의 가드로 국가대표에도 선발된 김민구(23, 190cm)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민구는 7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농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관절과 머리를 크게 다쳤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KCC의 조진호 사무국장 역시 이날 “현재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고관절을 다쳤다. 머리도 다치기는 했는데, 치료하면 될 것 같다.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고관절은 정밀 검사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KCC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뇌출혈도 의심된다고 하더라”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나 부상 정도에 대해 확인하는 중이다.

김민구는 농구 국가대표로 뽑혀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중이었다가 6일 오후 훈련 후 개인적인 용무로 외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7일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대 재학시절 대학생 신분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3위에 올린 김민구는 2013-2014 시즌 프로농구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김민구는 올해 스페인 농구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에 뽑혀 진천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운영에도 큰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김민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구 교통사고, 고관절 부상이라니…앞으로 선수생활에 지장 없었으면” “김민구 교통사고, 대표팀 전력에도 큰 차질이네” “김민구 교통사고, 제발 중상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