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시험소 신규 지정으로 중기 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 사례1. 승강기문 방화도어를 생산하는 (주)모든엘리베이터는 2년마다 실시하는 방화시험 시험성적서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각 시험기관별로 시험일정이 많이 밀려있어 제품판매에 어려움이 컸다. 이번에 KTL에서 방화시험을 개시함에 따라 신속한 방화시험과 더불어 공장 소재지가 거창에 있어 물류비용 또한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사례2. 방화용 창호를 제작하는 (주)거창창호시스템은 최근 강화된 납품기준에 따라 창호의 방화시험을 진행하려 했으나 시험방법 및 일정 등 조율에 애로가 많았다. 이번에 KTL에서 건축분야에 대한 방화시험도 가능함을 알게 되어 요구조건에 맞는 방화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제품 출시 일정에 숨통을 텄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ㆍ원장 이원복)은 국민안전 확보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거창승강기R&D센터에서 승강기, 건설 및 자재 분야 방화시험을 공식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건축자재와 각종 창호, 디지털 도어록 등 건설 분야의 방화인증 확대 및 관련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기존 국내 5개 방화시험소의 시험 업무 적체가 심화되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지난 2월 KTL의 신규 방화시험을 안내하는 설명회에 전국 각지에서 80여개의 기업이 참석했고, 이번 방화시험 개시로 시험 적체 해소와 승강기 업계의 제품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이원복 원장은 ‶승강기 방화도어를 제작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험설비 구축을 서둘렀다″며 ‶방화시험분야 적체해소로 승강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 거창승강기R&D센터는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협력으로 2014년 11월 준공되었으며, 국내 유일 지상 102m 높이의 공용 ‵승강기 전용 시험타워′와 관련 설비를 구축하였다. 중소 승강기 제조기업들에게 차세대 승강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외국인증 획득지원과 수출상담 지원, KC 안전인증까지 원스톱(One-Stop)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화시험 관련 안내 및 문의 사항은 거창승강기R&D센터 홈페이지 또는 거창승강기R&D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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