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재의 친환경 카드로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친환경 제품 전시회에 자회사 코나씨가 생산하는 ‘그린카드 v2’<사진>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그린카드 v2는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저탄소ㆍ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카드다. 기존의 그린카드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 재질도 탄소배출량과 유해성이 낮은 나무 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PVC 소재 카드와 차별화했다.

코나씨는 나무소재 카드를 생산해 그린카드 v2 발급을 담당하는 은행 및 카드사에 독점 공급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나무소재 카드는 플라스틱 카드보다 내구성은 강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현저히 낮다(약 4.7% 수준).

코나씨 관계자는 “금융권 외에도 다양한 기업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멤버쉽 카드 등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재질의 친환경 카드를 제작, 공급해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과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대국민 카드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20개 금융사, 779개 공공시설, 4만 464개 유통 매장이 참여했다.

기존 그린카드 사용자가 그린카드 v2에 새로 추가된 서비스 및 혜택을 받으려면 그린카드 v2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NH농협,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의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