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H아경그룹 계열사 대상 100억 CB 발행 - 한찬수 대표 “키위미디어그룹 적극 지원할 것”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키위미디어그룹이 종합 미디어 그룹인 KMH아경그룹과 손잡고 엔터사업 강화에 나선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위미디어그룹은 KMH아경그룹의 계열사인 아시아경제, 팍스넷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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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은 이번 CB 투자 유치를 통해 KMH아경그룹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키위미디어그룹은 메인 투자 영화인 <범죄도시>(가제)를 지난달 27일 크랭크인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장항준 감독의 영화 <기억의 밤>도 3월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투자 영화인 <대장 김창수>는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음악 부문에서는 작년 11월 이효리 영입을 시작으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와블, 힙합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와 계약을 체결해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이번 KMH아경그룹의 투자 유치를 통해 양 그룹간에 엔터 부문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영화, 음반, 공연 등 다양한 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협업 가능한 활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찬수 KMH 대표 역시 “금번 키위미디어그룹 CB 투자는 양 그룹간의 전략적 제휴에 입각한 투자”라며 “KMH아경그룹이 보유한 아시아경제, 팍스넷, 스포츠 투데이 등 다양한 언론 매체와 전문 영화 채널인 ‘엠플렉스’ 등 다방면의 창구를 통해 키위미디어그룹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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